관련 Repo는 이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연말 공모전 활동을 찾게 되면서..

멋쟁이사자처럼 at 순천향대학교 연합 동아리 활동을 이어가는 중...
같이 활동하는 과 후배가 해커톤 대회 소식을 덥썩 물어왔다.

이번 해 동안 멋사 활동에서 배웠던 기술 스택 등 활용하여 프로젝트를 하고 싶어서
같은 동아리의 뜻이 맞는 학생들을 모아 해커톤 대회에 신청하게 되었다.

그 공모전은 고려대학교에서 개최하는 *고려대학교 해커톤 대회(고카톤) KoreaHacks *이다.


쉽다고 생각했지만, 어려웠던 주제

이번 2021 고카톤의 주제는 "언택트 시대, 대학생을 위한 서비스 개발" 이였다.

이번 2020년의 해는 코로나로 인해 언택트라는 주제가 대두되면서 선정 된 주제같았다.
특히 학생들의 경우, 학교에서 비대면 수업 방식을 진행하면서 많이 바뀌었던 2020년이였다.

솔직히 말해서 주제가 굉장히 쉬워보였고, 금방 아이디어가 나올 줄 알았다.

근데 생각보다 괜찮은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았다.

결론적으로는 해커톤 개최 전에 제법 여유로운 기간동안 아이디어 구체화와 UI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Service

선정 아이디어

우리 해커톤 팀의 주제 선정으로, 포트폴리오를 통한 나의 대한 소개를 하여 공모전 및 대외 활동에 대해 보다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여 나와 맞는 분야를 준비하는 사람들과 준비 할 수 있는 "대학생 포트폴리오 및 공모전 팀 연결 플랫폼 사이트를 준비해보았다.

시그니처 컬러 및 캐치프라이즈를 잡아주었다.

이러한 아이디어와 UI 로고 등을 선정 후, 해커톤을 시작하게 되었다.


1. 9. 해커톤 개최

진행 순서 및 진행 과정

알찬 구성의 계획표이다. 실제로 내용자체는 똑같이 운영하였다.

대회 진행에서 사용했던 카카오워크이다. 처음 접해본 협업 프로그램이였다.

후원사 후원과 중앙 운영 위원회에서 준비한 고카톤 굿즈

후원사들이 심상치 않다.. 대박..

고카톤 굿즈

그리고 중앙 운영 위원회에서 스티커/머그컵/롱패드를 준비해주셨다.. 세상 너무이쁘다..

 

후원사 후원

카카오엔터프라이즈를 비롯하여, 후원사들에게서 관련 IT서적을 제공받았습니다!

 


1. 9 ~ 1. 10 개발 시작

고카톤 운영위원회에서 직접 대시보드를 제공해주셔서 효율 좋게 사용을 했다.
대회 진행에 대해서 많은 신경을 써주신게 보여서 감동이였다... 댓글 기능/대시보드 기능 등을 사용해서 우리의 계획들을 정리하는데 사용하였다.

그 외의 영상 안내는 ZOOM을 통한 화상회의로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9시까지 개발을 해서 겨우 마무리했다는 점...


시연 및 시상 기준

시연과정을 거치고.. 마침내 시상식을 진행했습니다.

시상 목록으로는 밑과 같았습니다.

베스트상 종류는 참가자 50% + 심사위원 50%
심사위원 특별상은 심사위원 100%을 기준하여, 평가하게 됩니다.

 


시상 결과


저희팀은 23개의 팀 중 심사위원 특별상!! 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달려온 우리 팀원들과 많은 도움을 주셨던 멘토/중앙운영진분들에게

 

감사한 말씀 전하고, 이렇게 좋은 상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고카톤 참여 한 후..


지금 고카톤은 약 2번의 해커톤 경험 이후, 하는 해커톤 이였다.

 

사실 온라인 해커톤의 경험이 있어서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 저희가 개발하려고 하는 서비스에 대해서

변수가 많았다는 점..? 그리고 온라인이다 보니 팀원끼리의 소통이 아쉬웠고, 상황을 판단하기가 어려웠다.

 

그리고 다른 팀들을 보면서 개발 과정을 하나하나 기입하는 모습을 보고 굉장히 놀랐고,

다음부터는 저희도 개발 방법론을 구성해서 적용해보려고 한다.

후원사와 운영위원회의 엄청난 이벤트..

솔직히 엄청 놀랐다... 온라인인데도 이렇게 많은 이벤트를 지원하다니 ㅠㅠ

 

정말 많은 상품과 이벤트 구성으로 너무 재밌게 진행되었다.

 

무드등 이벤트도 당첨되서 되는 날이였다..

배달의민족 10만원 상품권을 뿌리기도..!!

푸짐한 상품과 상금들에 정말 즐거웠던 해커톤 진행이였다.

 

담당자분들과 운영진의 노력, 참가자들의 열정으로 이루어진 대회라고 생각한다.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참가하고싶다.


개발하면서 애로사항?

이번 프로젝트를 하고 느꼈던 부분이였다.
우리는 항상 Django-template을 이용한 풀스택 방식을 사용했다.

이러면서 항상 문제가 생겼던 점들이 있었고, 이번 프로젝트에도 어김 없이 나타났다.

1. 개발의 효율성? 거의 없다.

항상 Django를 활용한 협업 프로젝트는 프론트 파트의 경우,
사실 웹 표준을 기준한 Markup 개발만 하게 된다.

즉, UI만 구성하게 된다는 것이다.
웹에 대한 동작 등 서버에 대해 잘 몰라도 백엔드 파트가 잘해준다면 상관없어진다.

그렇지만 본인 개발 역량 성장에 도움이 될 지 의문이 들었었다.

 

그래서 백엔드 파트들의 부담이 커진다는 점..!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체 템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REST API를 사용하여
파트 별 개발 효율성을 극대화 한다고하니, 새로운 기술 스택을 익혀 배워봐야겠다...

 

2. 백엔드와 프론트엔드의 애매한 경계선

앞서 말한 효율성과 같은 문제였다.
우리의 프로젝트는 총 2개의 역할(백엔드/프론트엔드) 분담을 하였고,
프론트엔드에서 해주는 역할은 Markup을 통한 UI디자인 역할이였다.

물론 정말 중요한 역할이였지만, 백엔드 파트의 애로 사항으로 이와 같았다.

만든 API 적용까지 우리가 다 해야하니 너무 힘들다..

 

데이터 출력과 같은 부분에서 백엔드가 모두 떠앉고 개발을 했었기 때문이다.
이를 사실 분리하기 위해서는 자체 템플릿을 사용하지 않거나, 확실한 분담이다.

하지만 다들 새로운 기술스택을 익히지 못해서 아쉽게 그냥 진행했던 부분이다.

결론은,

REST API를 배워서 협업에 적용해 협업에 대한 효율을 높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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